




이게 바로 문화강요의 현장이다. 근데 순자는 저 자리에서 제작진이 정성스럽게 민물새우탕을 준비해줬는데 감사하지 않고 탕에 다슬기가 들어갔다고 불평을 했음. 다슬기 보다 새우가 더 고등생물일텐데 살점 먹는게 손에 피묻히는 거라는 본인 신념을 드러냄.

순자논리대로면 순자는 선혈이 낭자한 식사를 한건가? 순자는 무논리인데 상대방한테 들쑥날쑥한 본인 기준을 강요해서 욕을 먹는 거였음.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이 은근슬쩍 본인 "비덩" (육식하는데 덩어리 고기만 안 먹는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채식호소인들)이라고 표기해 넣음.

근데 순자 본심이나 패션채식주의자로서의 진짜 정체는 이전에 쓴 글에서 알수 있음.

논리나 신념 또는 실천은 하나도 없는 패션 채식주의자가 바로저 거꾸로 몸에 새긴 문신임. 본인도 자기가 위선적인거 아니까 VEAGN이라고 못하고 NAGEV. 이런 위선을 본 평범한 일반인들의 반응은 딱 이럴거다.

어안이벙벙 한거지.
출처 : 나는 솔로 갤러리[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