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늦은 비소 복각 기념 뉴비 참고글

 

0. 개요

 

비소는 수렵 추공딜러로써,

 

붕스 최초(이자 유일할지도 모르는)의 배포캐인 레이시오에게서 불편한 편의성을 통째로 뜯어고쳐서 나온 캐릭으로

 

여러모로 수렵 추공딜러로써의 포텐이 제대로 터졌을 때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해준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비소는 내가 전광을 안뽑았는데도 자체 체급, 그리고 추공팟 사이클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기존 딜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내준 캐릭터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비소지만, 딜러 복각을 뽑으라고는 말 못하겠다.

 

다만, 그 이유는 인플레에 밀려서 그렇다기보단, 개조띠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이는 후술한다.

 

 

 

1. 상세

 

 

비소는 의외로 "영수증"이 강력한 딜러는 아니다.

(영수증이란? 오른쪽 위에 뜨는 한 번 행동했을 때의 총 데미지)

 

궁극기 데미지가 약 30만 내외정도 나오는데, "단일딜러인 수렵의 궁극기"라는 걸 생각했을 때 그렇게까지 세다고 보기 힘들다.

 

해봐야 전체딜러인 아케론의 1인 딜보다 살짝 강한 정도?

 

단지, 이 딜량을 "공격횟수"로 메꾸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추공팟. 추공이 서로서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추공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파티.

 

토파즈가 나온 이후부터 이 추공파티의 존재는 예견되어 있었고,

 

이후 레이시오의 배포, 어벤츄린의 등장과 함께 추공팟은 실전팟으로 올라갔으며

 

로빈의 등장으로 고점까지 끌어올려저 하나의 메타가 된 파티다.

 

 

 

다만 레이시오는 배포캐릭답게 하자가 있어서

 

디버프 갯수 3개 이상이 걸린 적한테만 추공이 100% 터진다는 개같은 조건이 있었는데

 

비소는 이 조건이 사라졌다. 걍 때리면 나간다.

 

거기에 궁극기게이지가 아군이 2번 때리면 1스택이 차고,

 

총 6스택이 차면 시전 가능해지며, 최대 12스택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덤.

 

 

대충 추공팟에서 로빈 궁을 받은 후 추공발사대들의 딜량은 평타와 전스 모두 3~5만가량이다.

 

토파즈 궁극기와 어벤츄린 궁극기 딜량은 7~8만까지 올라가지만, 대충 평균 4만이라고 치자.

 

근데 이걸 사이클을 돌려보면

 

 

 

비소 전스->비소 추공->토파즈 추공->비소 추공->토파즈 평타->어벤츄린 추공->또 토파즈 추공->어벤츄린 평타->어벤츄린 필살기.....

 

 

 

이런 식으로, 비소 한 턴당 추공을 대략 10번 내외로 후드려팬다.

 

그럼 이 짤딜만 합쳐도 3~40만이 박힌다.

 

여기에 비소가 궁을 박으면? 7~80만이 박히는 거다.

 

 

 

심지어 비소는 궁을 충전해놓고 있다가 2번 연속으로 박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100~110만의 단일딜을 박는 것이다. 이쯤되면 확실하게 수렵다운 딜량이다.

 

 

 

 

거기에 추공팟은 수렵의 한계를 어느정도 이겨낼려고 했던 부분도 있는데,

 

저 110만이란 딜은 딱히 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팰 필요가 없는 딜이다.

 

필요에 따라 110만을 한 놈에게 집중해도 되고, 한 10만정도만 떼다가 잡몹을 패도 된다.

 

왜냐? 어짜피 3~5만짜리 짤딜이 쌓여서 저렇게 나온 거니까.

 

제약조건은 토파즈를 썼을 때 기준 토파즈의 부채증명 디버프 하나밖에 없는데

 

잡몹은 그거 없어도 잡을 수 있기도 하고, 토파즈가 조절하면 되는 부분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오버딜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라는 뜻이다.

 

영수증딜이 실전딜과 거의 흡사하다는 것. 엄청난 강점이다.

 

 

비슷한 구조인 레이시오가 이게 안됐던 건, 조건이 "디버프 3개"였기 때문이다.

 

디버프가 안찍힌 적을 때리면 추공이 안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니 죽어라 디버프 찍힌 적만 후드려패야 했다.

 

반면 비소는 디버프 없어봤자 데미지가 약해질 뿐 추공은 무조건 나간다.

 

 

 

 

그래서 비소는 혼돈원툴이었던 레이시오와 달리 허구와 종말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했다.

 

종말같은 경우엔 격파를 요구하는데, 그 격파를 비소가 궁극기로 격파팟에 준할 정도로 잘 한 편이다.

 

물론 허구는 솔직히 말하자면... 접대빨이 맞긴 하지만

 

레이시오는 그 접대도 못받아먹는 구조였기에 확실히 한계를 어느정도 넘으려고 했던 건 맞다고 생각한다.

 

 

 

 

 

또한 파티원 구성도 예전 레이시오 시절과 달리 수렵 삼칠이, 일명 "검칠이"가 배포캐로 풀리면서 허들이 엄청 낮아진 편.

 

물론 가챠캐인 로빈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성능차이가 상당하다는 점이나,

(로빈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완매로도 돌아가긴 함. 고점 낮아져서 꼬와서 그렇지)

 

보존/풍요도 어벤츄린이나 영사가 있는 게 추천이라는 점에서 진짜 저렴한 파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레이시오보다는 확연하게 허들이 낮아진 편이다.

 

(미리 말하는데, 난 갤러거는 유지력 후달리는 문제 때문에 격파팟 아닌 이상 항상 저평가했던 사람이다.)

 

 

 

와 그러면 저점높고 고점도 높고 단점도 별로 없고 전광의존도도 낮은 전천후 딜러네요?

 

심지어 서술한 거 보니까 인플레에 딱히 밀린 것 같지도 않네요?

 

꼭 뽑아야겠네?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2. 앰포리어스의 메타

 

 

 

3.0 앰포리어스를 하면서 느낀점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서술한 대로 여전히 공격횟수가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는데,

 

기믹이 타수에 추가로 "잡몹을 죽이는 게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즉, 보스를 때리면서 잡몹도 계속 죽이는 "범위공격"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이 잡몹은 타수를 많이 때려야 갑옷이 벗겨진다. 근데 이런 잡몹이 한둘이 나오는 게 아니다.

 

비소를 필두로 한 추공팟이 아무리 공격횟수가 많아봐야 하나씩 때리면 어느 세월에 저 갑옷을 벗기지?

 

한 마리당 6번을 때려야하는데?

 

 

어차피 초반몹 제외하면 소환몹 아님? 메인보스만 잡으면 자동으로 죽잖아? 라고 하기엔

 

저런식의 잡몹을 잡지 못해 기믹 해결이 안됐을 때의 보스 체력이... 좀 많이 이상하다.

 

다음 혼돈 보스 체력은 400만이다. 기믹 해결할 게 아니면 한숨나오는 적 인플레다.

 

(저 보스의 기믹. 쉽게 요약하면 "체력 깎고싶으면 빨리 잡몹잡으세요" 다.)

 

즉 잡몹잡는 게 강제되면서, 그 잡몹을 잡으려면 많은 타격횟수를 "범위공격"으로 하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근데 비소는 한계를 넘으려고 했다 어쩐다 하지만, 결국 단일딜러인 "수렵"이다.

 

정직하게 한 명밖에 못때리고, 이건 비소뿐만이 아니라 추공팟 전체가 그렇다.

 

토파즈도 수렵, 어벤츄린도 진짜 짤딜인 추공 제외하면 평타와 필살기는 단일, 로빈 추가피해도 단일딜이다.

 

이런 기믹에 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비소의 체급은 워낙 높아서 이런 억까기믹도 못뚫는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이런 억까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3.X 버젼은 이제 시작인데?

 

지금 당장 같이 픽업중인 더 헤르타는 지식 전체딜러,

 

아글라이아와 마이데이는 전체딜러는 아닐지언정 전부 범위딜러다.

 

저 둘은 넘긴다 쳐도, 이후 분명히 밀어줄거라 여거지는 카스토리스가 단일딜러일까?

 

드래곤 브레스 뿜는거 이미 공개됐던데 그게 단일딜이면 그게 더 문제일듯.

 

 

 

 

명백할 정도로, 앰포리어스는 비소에게 유리하다는 느낌의 전장이 아니라고 느껴진다.

 

나도 스토리 걍 아케론으로 밀었다.

 

솔직히 고로시가 의심되었던 격파는 영사빨인지 오히려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같은데 비소가 좀... 잘 모르겠다.

 

 

 

4. 그래서 뽑아?

 

 

꼴려요 -> 뽑으세요

 

등짝을 보자

 

 

 

 

 

더르타랑 고민중 -> 개인적인 추천은 더르타

 

비소 체급이 더르타보다 딸리나?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데

 

앰포리어스가 가는 방향성에 더 맞는 건 더르타라고 생각함.

 

지식이라 범위딜러고, 범위딜러의 공격횟수가 많은 파티를 요구하며

 

파츠도 공짜대체파츠가 많음.(4르타, 기억척자)

 

비소는 안맞는 메타를 체급빨로 버티는거지, 그렇게 쓸거면 걍 더르타 뽑는게 맞지 않을까?

 

참고로 더르타 전광이 필수이냐 아니냐 의견이 분분한데, 난 필수까진 아닐거같긴 함.

 

다만 대체광추도 좀 저렴하고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유료(공훈광추 오평하)라서 약간 애매하긴 함.

 

물론 내가 결국 12.5%의 확률을 뚫고 캐릭풀천장에 무기픽뚫까지 쳐당해서 없어서 꼬와서 그런것도 없다고는 못하겠다

 

무기픽뚫은 좀 없애라 시발...

 

 

 

 

 

 

3줄요약

 

1. 비소는 전광이고 수렵이고 뭐고 파티 체급빨로 밀어버리는 추공딜러

 

2. 근데 앰포리어스 기믹 보니까 쎄하다. 앞으로 단일딜러가 설 자리가 마땅히 있을까?

 

3. 더르타뽑을래 비소뽑을래 고르자면 나라면 더르타뽑음

 

 

 

 

 

 

부트힐도 쓰면 이번 복각글도 끝...

 

근데 사실 부트힐은 비소보다 추천도가 낮은데 굳이 써야할까...?

출처 : https://arca.live/b/hkstarrail/126894790